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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월드스피드스케이팅챔피언십 개막

관리자 | 2004.09.06 10:31 | 조회 2818
인라인 태극전사들의 메달 사냥이 시작됐다.

3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전세계 45개국,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 2004월드스피드스케이팅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대표선수들은 대회 출전사상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태극선을 흔들며 입장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

라퀼라 인라인트랙에서 펼쳐진 개막식에서 알파벳순에 따라 45국 중 31번째로 입장한 한국 선수단은 환한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관중들의 환호에 답했다.

대형 태극기를 든 홍선호 기수의 뒤를 이어 트랙을 돌던 한국선수들이 미리 준비해간 태극선을 던져주자 관중석에서는 열렬한 박수가 터져 나왔다.

개막식 식전행사로 펼쳐진 힙합댄스팀의 공연모습

현대무용과 힙합댄스가 어우러져 흥겨운 분위기로 시작된 개막식 식전행사에서는 롤러피겨 월드챔피언들의 환상적인 시범과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이 이어졌다.

롤러피겨 시범 장면

공식행사를 마치고 트랙 위 하늘에서 폭죽이 터지기 시작하자 선수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라퀼라 인라인트랙에서 훈련하고 있는 각 국 참가선수들

하지만 주최측인 이탈리아가 개막식 행사를 자국 위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식전행사는 이태리 선수들의 여흥 시간을 방불케 했으며 입장식때도 자국 선수들만 하나하나 이름을 부르며 소개했다. 또 대회 안내책자와 모든 인쇄물을 이탈리아어로만 제작해 참가국 임원과 기자들에게 항의를 받기도 했다.


트랙에 적응하기 위해 훈련중인 한국 선수들

지난 27일 라퀼라에 도착한 한국 선수들은 하루 두 차례의 스케이팅 훈련을 통해 트랙 바닥에 완벽하게 적응했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대회 출전사상 최고의 성적이 기대된다. 특히 국내 여자 장거리 최강자인 김혜미 선수는 랩타임을 자신의 평소 기록보다 1.3초나 당겼으며 다른 선수들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대표선수들이 트랙을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라퀼라가 해발 714m의 고지대인 점이 우려됐지만 대회 일주일 전부터 훈련을 시작한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었다.

4일 열리는 첫 날 경기에는 주니어 여자 T(타임트라이얼)300m에 임진선(경기 동안고)이 출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니어 남자 T300m 엄한준, 김효진(이상 경남 남산고) 시니어 여자 T300m 임주희(경남도청), 이미영(충북 충주시청), 시니어 남자 T300m 박기범(부산시체육회) 등이 출전한다.

스케이팅 훈련을 마치고 달리기로 몸을 푸는 선수들

주니어 여자 E(제외)15000m 경기에는 지난 2001년 프랑스대회 때 세계선수권 출전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던 궉채이(경기 동안고)와 정세영(전남 나주중)을 필두로 주니어 남자 E15000m에 이명규(경기 성호중), 엄천희(서울 용강중)가 나선다.

이탈리아 대표선수들과 기념촬영

또한 시니어 여자 E15000m에는 지난 베네수엘라 대회에서 시니어부문 첫 금메달을 안겨준 우효숙(충북 일신여고)과 김혜미(경북 안동시청)가 출전하며 시니어 남자 E15000m에는 홍선호(대전시체육회), 남유종(경기 동안고)이 첫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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